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지부장 김 규)가 주관한 신년교례회가 2018. 1. 19 오전 11시 포항시 종합 운동장 앞 티파니 웨딩에서 100여명의 내빈 및 시군지회장, 도지부 임직원, 운영위원, 후원회, 운영이사 및 봉사 단체 관련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해 행운과 축복을 기원하는 국악인들의 국악 연주와 우리 민요 홀로아리랑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는데, 김 규 지부장은 새해인사말에서 내외 귀빈 여러분 그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후의에 감사드리고,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희망나눔과 장애인 사랑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는 덕담 인사 후 “오두막 집” 이라는 시를 낭송하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새해 덕담 20초” 토크쇼(?)는 앉은 자리에서 자기소개를 한 후 새해 덕담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내빈 소개를 대신하여 참석한 모두에게 공평하게 시간을

할애해 진행되었으며, 상견례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 마주 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라는 힘찬 목소리에 자신들도 놀라 웃음을 멈추지 못한 색다른 분위기 연출에 새해 희망이 보였다.

식중에 전석렬팀이 색스폰 연주를 선사하였다.

이어서 지난 한해동안 열악한 농어촌지역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경북 도의회 장경식 의원과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님께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중앙회장(신벽향)과 경북도지부장(김 규)의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이후 지부장 가족 모두가 나와 큰절을 올리면서 교례회의 막을 내렸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 일부가 함께한 기념촬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