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경북지부에서는 도인성계발교육의 일환으로 영천은해사와 임고서원을 견학하였다.

2016년9월 26일 도지부 운영위원등 20명의 임직원은 영천은해사를 방문하여 큰스님의 법문을 한시간동안 경청한 후

경내를 둘러보고 공양간에서 중식을 함께하였다.

큰스님의 법문을 통해 하루에 한번씩 좋은생각으로 선행을 하고, 불편스럽지만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하며 장애는

누구나 가질수 있는것이기에 생활에 불편할뿐이지 그것이 수치나 부끄러움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힘들고 어렵게

살수록 욕심은 절대 버려야한다고 강조하셨다.

은해사를 나와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고려충신정몽주의 충정이 서린 임고서원을 견학하였는데 인성교육현장에서

붓글씨에 열중하고 있는 원생들과 잠시 얘기를 나누기도 하였으며 500년수령의 보호수 은행나무의 웅장한 모습에

고개를 숙이기도 하였다.

이후 힐링산책길을 따라 산 정상에 마련된 팔각정 누각에 도착한후 잠시 지부장님의 인성교육강론이 있었으며 매사에

임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협회가 발전할수 있다고 강조하셨다,

이어 잠시 기념촬영을 한 후 정상을 내려왔다.

참석한 임직원 모두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저녁식사시간을 통해 후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