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12일 오전11시 포항종합운동장앞 청솔밭뷔페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을 비롯한 10개지역의 지회장과 경북지부 후원회장(문옥명) 및 이사 그리고 경북지부 임직원및 내빈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소현 국악연구소 민요팀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힐링댄스팀의 춤과 노래가 있었으며, 행사중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진솔하고 정중한 마음으로 상견례를 올립시다는 사회자(진재숙)의 안내에 따라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고 합동으로 신년하례를 올린 시간이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경주시지회장 김성술스님의 위하여-뭉치자-아자-건배제의가 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의 결집을 알리는 새해신호였으며 김규지부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뭉치고 결집하여 단합된 힘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역설했으며,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경식의원은 고충과 인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신데 대해 김규지부장 이하 임원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2016년도에는 적은 예산이지만 보조금을 수급한다는 자긍심에 의미를 두고 시군지회도 예산을 지급받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으며, 내빈으로 참석한 문명호 포항시의원은 경북지부 사무실앞 노상에 장애인주차선4곳을 확보토록 하여 장애인의 편익도모를 위해 애써왔던 지난해가 매우 보람이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내빈으로 참석한 대성사주지 운봉스님은 화향십리 인향만리를 덕담으로 신년화답을 하였습니다.

끝으로 후원회장 문옥명님은 나눔의 정신으로 슬픔은 나누어 작아지게 기쁨은 나누어 커지게 하여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들을 돌보는데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고 항상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새해격려인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