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가 주최한 "2016희망나눔1004"행사가 4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비장애인과의 차이의 벽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자는 슬로건아래 장애인에 대한 편견적 인식을 타파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의지확산 및 참여의식고취 그리고 싦의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큰의미를 둔 행사였다.

2016 희망나눔천사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시군지회 장애인회원중에서 힘들고 어렵게 사는 장애우 1004명에게 1004개의 선물을 마련하여 나누어주는 나눔행사로서 100% 후원금으로 시행된 나눔실천행사였으며, 사회와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항상 장애인 여러붘곁에 있다는것을 알리고 전함으로서 삶에 대한 좌절과 절망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하는데 행사의 참의미가 있다고 나눔사를 통해 지부장(김규)은 인사했다.

임통일 협회설립자 명예회장은 치사를 통해 경북지역 장애인의 삶에 대한 희망과 미래는 본협회가 책임져갈것이라고 말하고 더욱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서 경북지부를 이끌어가는데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지부 고문으로 정문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님,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님, 박승호 전 포항시장님 등을 비롯한 박모 국회의원님께 농어촌지역장애인의 인권증진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실것을 확신하며 추대패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교체된 지회에 대한 임명장수여가 있었으며(울진군지회장 김광술, 영덕군지회장 김영국, 상주시지회장 고석환)협회를 위해 공로가 많은 영주시지회장(심주섭)에 대한 중앙회장의 공로상수여가 있었으며, 각 지회별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LED제작회사 (주)서광이에스와의 MOU체결도 있었는데 서광의 대표 박영직회장은 빠른시일내에 안양에 있는 LED공장 전체를 이곳 포항에 장소가 마련되는대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하고 장애인고용을 통해 삶의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의지를 고취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후원회장(문옥명)의 건배제의를 통해 우리모두하나가되어 함께하자고 아자아자 위하여 건배를 하였다.

식전행사에는 박소현무용단과 포스뮤직아트센타 즐인봉사단의 춤과노래가 있었으며, 특별출연한 대성사 운붕스님(노래하는 스님)의 여보소, 상사초, 홍재사의 님, 먹물장삼 등 산사의 노래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시간이었다.  

중앙회장상 - 영주시지회장 심주섭

경상북도교육감 감사패 - 포스코강판 이성기

경상북도의회 의장상 - 사무국장 이선

박명재 국회의원 상 - 해병소령 이찬우, 여성봉사단 이정희

경북지부장상 - 후원회 이경연, 청송군지회 권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