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사)한국 농어촌 장애인 진흥회 경북지부와 시·군지회 예산 관련해서 협조 요청과 조언을 얻고자 현)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원자력안전부위원장으로 계시는 황재철 도의원님과의 미팅을 위해, 오전 10시 포항에서 출발하여 10시40분 영덕에 도착하였다.

작은 카페에 앉아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모두 자리에 앉았다.

김 규 지부장님께서 준비한 서류와 함께 우리 기관 소개와 설립 목적 및 취지, 연 중 행사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타 단체의 압력으로 인한 시·군지회 예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황재철 도의원님은 설명은 잘 들었으며, 본인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해 장애인 단체에 보조금이나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부 예산이 4천만원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인성 계발 교육’이나 ‘세상보기-나라사랑’ 같은 행사는 취지가 좋다면서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어 주겠다고 하였다.

또한 시·군지회 예산은 광범위하게 가지 말고 몇 개 지역을 선정해서 시나 군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빠르다고 조언해주었다.

김 규 지부장은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기관의 협조 요청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황재철 도의원님도 김 규 지부장님과 함께 장애인 인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본인은‘장애인 행복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꿈이고 국가사업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면담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