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에서는 지난 4월 29일 제3회 세상보기 나라사랑 행사를

가졌다.

경북지역 8개지회 회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보현장인 거제도포로

수용소를 관람전 탈북자(김모)를 초청해서 북한장애인에 대한 실상을 경청하여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북한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장애인인경우 아예 생명을 끊어버린다는 내용에 모두 경악을 금치못하였으며 후천적 장애인일지라도 평양에서는 장애인을 볼수 없게끔 집단시설로 분리생활하게 하여 아예 인권이 없다고 말하고 권익과 복지가 보장된 한국의 장애인정책에 부러움과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후 포로수용소를 견학하면서 현장감있는 전시관 곳곳의 모형과 컴퓨터로 형성된 작품에 또한번 감동과 스릴을 느끼게하였으며 나라사랑의 보람과 긍지를 가졌던 하루였다고 참석한 회원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했으며 회원들은 다시한번더 오고싶다고 전했다. 오가는동안 6시간의 긴 차량여정이었으나 거가대교와 박정희대통령의 별장등을 지나면서 신비로움에 흠뻑젖어 피로함을 잊어버린 즐거운 하루였다고 김규지부장은 말하였다.

이날행사에는 경북지부 후원회장(문옥명), 부회장(권오봉), 사무국장(이해림), 이사(이상윤,윤종삼)님등 후원회 관계자도 참석하였으며, 김천시지회장(오상우),청송군지회장(김기환),군위군지회장(장영욱), 영주시지회장(심주섭), 포항시지회장(공재덕), 문경시지회장(김진고), 구미시지회(최환용) 회원 및 경북지부 임직원들이 함께하여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